KT전국민주동지회
인간다운 KT를 만드는 사람들
검색
검색
로그인
소식지/성명서
현장의 목소리
사진/동영상
언론
소개
이름
비밀번호
비주얼
텍스트
단독)KT "공기업체질 확 바꾸겠다"..이석채 내정자에 보고 [이데일리] 2009년 01월 06일(화) - 이석채 사장 내정자에 경영쇄신안 보고<BR>- 조직·인사·마케팅체제 전면개편 `비용 절반-생산성 두배로`<BR>- 단기·중장기 핵심과제도 선정<BR><BR>[이데일리 박지환기자] KT(030200)가 이석채 사장 취임 후 대대적인 경영쇄신에 나선다. `공기업적 조직·인사·마케팅 체제`를 개편, 효율성을 극대화 해 비용을 50% 절감하고 생산성을 두배로 끌어올린다는 `경영쇄신안`을 마련했다.<BR><BR><이 기사는 6일 오전 10시 45분 경제 재테크 케이블방송 이데일리TV의 스탁온에어 프로그램에 방송된 내용입니다. 이데일리TV는 인터넷으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. <☞이데일리TV 실시간 방송보기> 또한 이 뉴스는 실시간 금융경제 뉴스 터미널 `이데일리 마켓포인트`에 같은 시간에 출고됐습니다. 이데일리 마켓포인트를 이용하시면 이데일리의 고급기사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><BR><BR>6일 이데일리가 입수한 경영쇄신안에 따르면, KT는 이석채 사장 내정자의 취임 이후 만성적인 경영 비효율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강하게 추진키로 했다.<BR><BR>이를 위해 우선,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. KT는 기존에 초고속인터넷, 부동산개발 등 공급자 위주의 사업별 편제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키로 했다. 이에 따라 8실 7부문 1본부 체제를 개인고객부문, 가구고객부문, 기업고객부문, 네트워크 부문 등 4개 부문과 그룹 전략실, 그룹쉐어드 센타, 재무실, 대외협력실, 윤리실, 홍보실, SD(Service Design)등으로 개편할 예정이다.<BR><BR>이 가운데 개인고객부문은 KTF와의 합병을 고려, 모바일(이동통신)과 와이브로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.<BR><BR>쇄신안은 또 이 사장 취임 ‘100일 핵심 과제’와 ‘2009년 완료 핵심 과제’를 선정해 단기, 중장기 목표를 명확히 했다.<BR><BR>취임 100일 핵심 과제로는 비용절감 차원에서 임원 급여의 10%를 반납하고 성과급의 50%를 반납하는 안을 수립했다. 계약을 이미 체결한 전문위원 33명의 성과급도 실적이 호전될 경우 지급할 계획이다.<BR><BR>또한 임원이 현장업무를 겸임케 하고 평가권한을 해당 사업부서로 이관하는 등 현장자율 경영을 적극 추진한다. 예를 들어 수도권 남부 본부장이 격전지 최하위 지점 지사장을 겸임토록 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. <BR><BR>인사시스템도 개선한다. 연공서열 중심의 승진에서 벗어나 성과 중시형 평가 및 승진시스템을 도입된다. 당해연도의 성과가 중시되는 관행을 개선, 인사고과를 점수로 환산해 장기성과를 유도할 수 있는 포인트 제도를 도입, 일정 점수 이상자에 한해 승진자격을 부여한다. <BR><BR>2009년 핵심 과제로는 비용절감을 위해 마케팅 부분의 출혈적 유통경쟁을 축소하고 유통비용 집행구조를 쇄신키로 했다. 또 사업별 독립시설을 통합 운용하고 인터넷 백본망을 비롯해 구간 전송망의 이원화 시스템을 폐지해 비용을 줄여나갈 방침이다.<BR><BR>쇄신안에는 외부 컨설팅 위탁을 전면중단하고 사업 프로젝트에 대한 심사를 내부 재원관리부서에서 심사해 효과를 검증한다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. <BR><BR>인사 운용상의 직급을 폐지하고, 직종 및 직렬간 통폐합 작업도 추진된다. 현 연구직, 일반직, 별정직, 지원직 등 4가지 직종과 사무직, 기술직 등 2개 직렬 구분이 폐지되고 부여받은 직무에 의해서만 평가받는 시스템이 도입되는 것이다. <BR><BR>또한 지원직부터 부장까지 구분되는 공기업식 직급제도는 보수 구분을 위한 단순 개념으로 제한된다. 직급 및 보직 상승의 승진 개념도 보수 상승에 대한 기준으로 한정되며, 보직이 하락하는 강직(Demotion)제도 도입이 추진된다. <BR><BR>급여제도에서는 현행 임원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연봉제 개념을 전 직원으로 확대한다. 또 호봉제 대신 임금수준을 5단계 임금 대역폭으로 전환, 호봉제에 따른 자동인상 대신 성과(고과)에 따른 차등 인상방식으로 지급한다.<BR><BR>이밖에 직원이 업무 지식을 공유할 경우 이에 대해 포인트를 부여하고 후임자가 인수인계 결과 만족도를 평가하는 등 엄격한 인수인계 체제를 마련키로 했다. 이데일리 기사제공
링크 삽입/편집
닫기
대상 URL을 입력하세요
URL
링크 텍스트
새 탭에서 링크 열기
또는 기존의 컨텐츠에 링크하기
검색
지정된 검색어를 찾을 수 없습니다. 최근의 아이템을 보여줍니다.
아이템을 선택하려면 검색이나 상하 방향키를 사용하세요.
취소